포옹하면...
기분이 좋아지니까.
외롭지 않으니까.
두려움을 이길 수 있으니까.
느낌을 공유할 수 있으니까.
자신감을 키워주니까.
새로운 사랑에 눈뜨게 해 주니까.
노화방지에도 도움이 되니까. (자주 포옹하는 사람들은 더 오랫동안 젊음을 유지한답니다.)
식욕억제에 효과적이니까. (포옹을 통해서 충만감을 느끼는 사람은 덜 먹게 된다네요. 사실, 두 팔로 누군가를 안고 있는 상태에선 먹기가 좀 곤란하겠죠?! ^^:)
포옹하면 또...
긴장이 풀려요.
불면증에 도움이 돼요.
어깨와 팔 근육이 강해져요.
키가 작은 사람에게는 스트레칭 효과가 있어요.
키가 큰 사람에게는 허리 굽히기 운동이되죠.
혼란스러운 상황을 바람직한 방법으로 헤쳐나갈 수 있어요.
술이나 담배보다 건전해요. (혼자 피우고 마시는 대신 서로 안아보세요!)
우리 몸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해 주죠.
게다가 포옹은...
민주적이에요. 누구든 포옹할 자격이 있죠!
환경친화적이에요. 포옹은 자연을 파괴하지 않으니까요.
단열효과가 높아요. 열이 보존되잖아요.
휴대용이고요.
특별한 도구가 필요하지 않아요.
장소에 구애받지 않아요.
행복한 날을 더욱 행복하게, 견딜 수 없는 날을 견딜 만하게 해 줘요.
누군가에게 속해 있다는 느낌을 선사하죠.
우리 생의 텅 빈 공간들을 채워줘요.
효과가 오래 지속돼요. 포옹이 끝난 뒤에도 오랫동안 그 따스함은 우리 마음에 울림으로 남는답니다.
뿐만 아니라 포옹은 우리 마음에 총알 대신 장미를 심어주죠.
-'포옹할까요', 캐서린 키팅 지음, 이수은 옮김, 도서출판 이레
* 시험 기간에 학교 도서관에서 너무 귀여운 책을 발견했음..
* 한국 문화에선 부모자식간에 끌어안기조차 어색한 사람들도 많지만 ..
이렇게 효과가 좋은데...
어색함을 무릅쓰고 안아봅시당~ 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