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에 룸메가 열쇠를 잃어버렸다.
내가 가진 열쇠로 새 열쇠를 복사했다.
그러고선 금요일날 내가 열쇠를 잃어버렸다. -_-;;;
행적을 더듬어 보면 낮에 잠시 은행에 돈뽑으러 들렀을 때 놓고 온 것이 뻔한데
영업시간은 끝났고 atm옆에는 없고 그래 그냥 태평하게 서울을 갔다 왔다.
그러고선 오늘 오전 시간이 났을 때 은행 창구에 가 물어보니
누가 그 열쇠집을 습득해서 창구 직원분이 갖고 계신 것이었다.
아아, 그 빛나는 순간이란.
그런데
채 하루도 지나지 않은 오늘 저녁!
스터디 갔다 오다가 열쇠를 또 잃어버렸다.
열쇠지갑에 끼워둔 교통카드를 돌아오는 버스 탈 때 찍었으니 버스 탈 때까진 있었다.
버스에 내린 후로는 손에 든 것이 많아서 들고 있다고 생각했으나 확인한 바는 없으니
아마도 버스에서 버리고 온 것 같다.
돌겠다. 피가 꺼꾸로 솟는다. 거의... 자살하고 싶을 지경이다.
이 집하고 인연이 다 했나 보다.
이 집 자체가 참을 수 없이 끔찍해지면서 어서 이사가고 싶어 죽겠다.
돌겠다. 욕까지 나올라 한다.
언제나 소 잃고 나면 외양간 고칠 설계도가 쫙 그려지는 법이라
그 부피 큰 키홀더를 무식하게 들고 다닐 게 아니라
간편하게 챙길 방법들이 머릿속을 헤집고 다닌다.
그럼 뭐해, 키홀더는 이미 내 손을 떠난 걸.
버스회사에 전화를 해 뒀는데 제발제발제발 발견되기를!!!
그리고
이 집이 어서 새 주인을 찾아서
이사갈 날도 정해지고 했으면 좋겠다.
그럼 좀 마음이 안정될 것 같다.
ps 12시 15분 경 전화왔다. 없단다.
예전에 서울에서도 카드지갑을 버스에 두고 내렸는데
당일날 버스기사는 발견 못하고
며칠이 지나서 어느 승객에게 발견돼 뒤늦게 연락온 적이 있긴 있었다.
이번에도 그런 식이지 않을까 싶다.
분명 교통카드는 찍었고
내리기 직전 양손으로 버스 손잡이를 잡던 기억에
왼손엔 동전무더기가 쥐여 있었고 오른손엔 책이 든 쇼핑백이 들려있었으니
그 때 주머니에서 바닥으로 떨어졌거나
아직 앉아있을 때 의자 옆 구석탱이로 떨어뜨렸거나 했겠지.
어쨌든 불확실한 가능성 때문에 며칠을 버틸 수도 없는 노릇.
짜증이 나지만 내일 나가서 열쇠 깎아야지 뭐.
좀 이상할 정도로 화가 나고 안절부절 못하겠다.
흉격에 열이 가득 찼고, 아까 샤워할 때 보니 열이 올라 두피가 아팠다.
왜 이러는지 의아할 정도인데 아무튼 화가 매우 난다.
잠을 못 자 이런가.
연구해 볼 주제.
내가 가진 열쇠로 새 열쇠를 복사했다.
그러고선 금요일날 내가 열쇠를 잃어버렸다. -_-;;;
행적을 더듬어 보면 낮에 잠시 은행에 돈뽑으러 들렀을 때 놓고 온 것이 뻔한데
영업시간은 끝났고 atm옆에는 없고 그래 그냥 태평하게 서울을 갔다 왔다.
그러고선 오늘 오전 시간이 났을 때 은행 창구에 가 물어보니
누가 그 열쇠집을 습득해서 창구 직원분이 갖고 계신 것이었다.
아아, 그 빛나는 순간이란.
그런데
채 하루도 지나지 않은 오늘 저녁!
스터디 갔다 오다가 열쇠를 또 잃어버렸다.
열쇠지갑에 끼워둔 교통카드를 돌아오는 버스 탈 때 찍었으니 버스 탈 때까진 있었다.
버스에 내린 후로는 손에 든 것이 많아서 들고 있다고 생각했으나 확인한 바는 없으니
아마도 버스에서 버리고 온 것 같다.
돌겠다. 피가 꺼꾸로 솟는다. 거의... 자살하고 싶을 지경이다.
이 집하고 인연이 다 했나 보다.
이 집 자체가 참을 수 없이 끔찍해지면서 어서 이사가고 싶어 죽겠다.
돌겠다. 욕까지 나올라 한다.
언제나 소 잃고 나면 외양간 고칠 설계도가 쫙 그려지는 법이라
그 부피 큰 키홀더를 무식하게 들고 다닐 게 아니라
간편하게 챙길 방법들이 머릿속을 헤집고 다닌다.
그럼 뭐해, 키홀더는 이미 내 손을 떠난 걸.
버스회사에 전화를 해 뒀는데 제발제발제발 발견되기를!!!
그리고
이 집이 어서 새 주인을 찾아서
이사갈 날도 정해지고 했으면 좋겠다.
그럼 좀 마음이 안정될 것 같다.
ps 12시 15분 경 전화왔다. 없단다.
예전에 서울에서도 카드지갑을 버스에 두고 내렸는데
당일날 버스기사는 발견 못하고
며칠이 지나서 어느 승객에게 발견돼 뒤늦게 연락온 적이 있긴 있었다.
이번에도 그런 식이지 않을까 싶다.
분명 교통카드는 찍었고
내리기 직전 양손으로 버스 손잡이를 잡던 기억에
왼손엔 동전무더기가 쥐여 있었고 오른손엔 책이 든 쇼핑백이 들려있었으니
그 때 주머니에서 바닥으로 떨어졌거나
아직 앉아있을 때 의자 옆 구석탱이로 떨어뜨렸거나 했겠지.
어쨌든 불확실한 가능성 때문에 며칠을 버틸 수도 없는 노릇.
짜증이 나지만 내일 나가서 열쇠 깎아야지 뭐.
좀 이상할 정도로 화가 나고 안절부절 못하겠다.
흉격에 열이 가득 찼고, 아까 샤워할 때 보니 열이 올라 두피가 아팠다.
왜 이러는지 의아할 정도인데 아무튼 화가 매우 난다.
잠을 못 자 이런가.
연구해 볼 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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