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평화의 도구로 써 주소서
미움이 있는 곳에 사랑을
다툼이 있는 곳에 용서를
분열이 있는 곳에 일치를
의혹이 있는 곳에 믿음을
그릇됨이 있는 곳에 진리를
절망이 있는 곳에 희망을
어두움에 빛을
슬픔이 있는 곳에
기쁨을 가져오는 자 되게 하소서
위로받기보다는 위로하고
이해받기보다는 이해하며
사랑받기보다는 사랑하게 하여 주소서
용서함으로써 용서받으며
자기를 온전히 줌으로써
영생을 얻기 때문입니다.
*
이보다 멋진 기도문은 없는 것 같아.
*
2008년을 정리하고
2009년과 나의 앞으로의 삶에 대해 생각하다가
오랫동안 잊고 있었던 이 기도문이 생각났다.
2008년을 정리하다가 깨달았다.
참으로 감사하고, 은총을 많이 받은 한 해였다는 것을.
2007년의 초입에 지극한 혼란 속에서
'복걸복!' 골라잡는 심정으로 신앙으로 돌아왔는데
하느님께서는 내게 너무나도 큰 사랑을 부어주신다.
이제 확신한다.
나는 하느님께 속한 사람이며
주님의 평화와 사랑을 온 세상에 전하며
모든 사람들이 자기 안의 예수님을 만나
행복한 생을 살도록 돕기 위해 살아야한다는 것을.
그 모든 것은, 나를 통해서이지만, 하느님께서 직접 이루실 것임을.
나는 천천히 천천히 열혈예수쟁이의 물이 들어가는 것 같다. ㅋ
*
사랑이신 주님 감사합니다.
제가 언제나 당신 사랑을 잊지 않게 하시고
그 무엇에도 굴하지 않는 따뜻하고 강한 사랑을 갖게 하소서.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주님
제가 항상 당신의 편에 서게 해 주십시오.
언제나 당신의 정의를 따라 움직이게 하시고
언제나 당신이 주관하시는 생명의 에너지를 널리 펴게 하소서.
가장 좋은 치유자이신 예수님
저를 한의사로 불러주셔서 감사합니다.
제 안에 항상 당신의 모습을 품게 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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