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오늘 하루종일 방을 대청소..는 아니고 대 정리를 했는데
한참 정리하다가 7시쯤인가 마루에 나가 보니
엄마가 평화방송을 보고 게시는데...
오른쪽 위에 뜬 자막
'김수환 추기경 선종'
아아, 어떡해.
어떡해.
추기경님을 먼 발치에서라도 직접 뵌 적도 없고
추기경님과 직접 관계되었던 적은 한 번도 없지만
무릎이 꺾이고 마음이 무너지는 느낌.
추기경님이 안 계시다니, 우린 어떡하나, 그런 느낌.
동시에 한편으로는
추기경님께 참으로 잘 되었다는 생각.
한평생, 얼마나 무거운 십자가를 지고 계셨던 셈인가.
이제는 그 짐 다 내려놓고 하느님 품에서 영원히 편히 쉬실 테지.
추기경님께는 참 잘 되었다.
우리에겐 참 슬프지만.
사랑하라고, 사랑하라고 말씀하셨다고 한다.
사랑하고 용서하라고.
끝까지 큰 고통 없이 임종하셨다니 다행이다.
빈소에도 가보고 싶고
장례미사도 참석하고 싶지만
도저히 장례일정에 맞춰 서울에 갈 수 없는 상황.
떨어져있지만 대전교구에서도 추모의 미사는 열릴 테니
거기나마 가야겠다.
주님 스테파노 추기경님께 영원한 안식을 주소서
영원한 빛을 그에게 비추소서.
스테파노와 죽은 모든 이들이
주님의 자비로 평화의 안식을 얻게 하소서.
아멘.
한참 정리하다가 7시쯤인가 마루에 나가 보니
엄마가 평화방송을 보고 게시는데...
오른쪽 위에 뜬 자막
'김수환 추기경 선종'
아아, 어떡해.
어떡해.
추기경님을 먼 발치에서라도 직접 뵌 적도 없고
추기경님과 직접 관계되었던 적은 한 번도 없지만
무릎이 꺾이고 마음이 무너지는 느낌.
추기경님이 안 계시다니, 우린 어떡하나, 그런 느낌.
동시에 한편으로는
추기경님께 참으로 잘 되었다는 생각.
한평생, 얼마나 무거운 십자가를 지고 계셨던 셈인가.
이제는 그 짐 다 내려놓고 하느님 품에서 영원히 편히 쉬실 테지.
추기경님께는 참 잘 되었다.
우리에겐 참 슬프지만.
사랑하라고, 사랑하라고 말씀하셨다고 한다.
사랑하고 용서하라고.
끝까지 큰 고통 없이 임종하셨다니 다행이다.
빈소에도 가보고 싶고
장례미사도 참석하고 싶지만
도저히 장례일정에 맞춰 서울에 갈 수 없는 상황.
떨어져있지만 대전교구에서도 추모의 미사는 열릴 테니
거기나마 가야겠다.
주님 스테파노 추기경님께 영원한 안식을 주소서
영원한 빛을 그에게 비추소서.
스테파노와 죽은 모든 이들이
주님의 자비로 평화의 안식을 얻게 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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